온비드 공매로 자동차 내집마련까지 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비드 공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온비드 공매

온비드 공매란?

오늘은 경매와 닮은 듯 다른 공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는 국세나 지방세 등을 체납했을 경우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경매와 비슷한 현장 입찰이었지만 현재는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입찰이 가능해졌습니다. 공매는 공공부문의 모든 자산을 실시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입찰 거래 시스템입니다.

경매는 사설 경매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말소기준 권리와 권리분석도 되어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수월합니다. 등기부등본, 지적도 등 해당 물건을 판단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자료들을 손쉽게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매는 말소기준 권리, 권리분석도 개인이 해야 하고 등기부등본 등 각종 자료도 개인이 준비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공매는 손품 발품이 경매보다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매보다는 경쟁률이 낮은 편입니다. 

 

온비드 공매 자산 종류

• 압류재산-압류재산은 세금 체납자 또는 검찰정 추징금 같은것을 내지 않아 국가의 변제를 해야 하는데 변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재산을 압류한 재산을 말합니다.
• 국유재산-국가가 보유한 재산을 국유재산이고 합니다. 국유재산은 등기부 등본의 소유자란에 "국"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그 옆에 정부부처의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일반 재산이 보통 매각이 됩니다. 이런 경우는 국(기획재정부)라고 쓰여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공유재산이라고 합니다. 
• 이용기관 재산-한국철도공사나 한국전력공사등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재산을 이용기관 재산이라고 합니다. 
• 유입재산, 수탁재산- 유입 재산은 기관에서 캠코로 소유권을 이전하여 캠코 명의로 재산을 처분합니다. 수탁재산은 기관에서 캠코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위탁, 수탁하여 기관명으로 재산을 처분합니다. 유입 재산, 수탁재산이 공매에서 많은 비중으로 올라오진 않습니다. 

 

온비드 거래 진행 상황

공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및 공공기관이 온비드에 회원가입을 한 후 온비드에 물건을 등록 후 입찰공고를 올리고 입찰 관리를 해줍니다. 공고 일자가 되면 온비드에 공고문이 보입니다.

관심 있는 물건이 보이면 입찰 서류를 제출하시고 가상계좌에 입찰보증금을 이체하시면 입찰이 성립됩니다. 입찰이 유찰될 경우는 입찰보증금은 자동으로 환급됩니다. 낙찰된 경우는 해당 기관과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온비드를 통해서 전자계약방식으로 계약이 진행되기도 하고 직접 만나서 수기로 계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온비드 카톡으로 입찰 성립 여부와 낙찰 여부를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이메일 등록을 해놓으면 주기적으로 온비드 소식과 온비드 공매물건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온비드 가입방법

온비드는 범룡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개인은 온비드 전용과 전자거래범용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보다는 온비드 전용 공인인증서가 저렴합니다. 사업자는 공인인증서는 온비드 전용 인증서는 11,000이고 범용인증서는 88,000입니다. 범용 공인인증서는 인터넷으로 해당 은행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온비드 공인인증서는 온비드 본사 , 기업은행, 우체국 중 한 곳을 현장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는 6개월 1년전에 감정평가를 실시한 경매, 공매 물건들은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력적인 내 집 마련 방법 중 하나인 공매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공매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방 금 증권 등 다양한 재산이 많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이용한 자동차 같은 경우는 관리가 잘 되있다고 합니다. 세관공매는 명품가방 명품시계도 전문 감정 기관의 감정서가 첨부되 있고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일정기간 임대하는 재산도 있습니다.

공공시설의 매점, 자판기 이용권, 주차장 관리권 같은 경우는 경쟁입찰로 임차인을 선정합니다. 온비드 임대물건은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